LIG 손해보험 배구단은 11월 3일 수원에서 2010-2011 V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2010-2011 V리그에 앞서 선수단,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 전원이 수원의 광교산을 올랐다. 형제봉 정상에서 참석자 전원이 "1등 LIG" 구호와 함께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후 구단과 후원회, 선수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출정식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우진 구단주 대행과 오춘석 후원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우진 구단주 대행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고,  LIG 배구단의 이경수 주장은 코칭스태프 이하 모든 선수들이 여느 때 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며 올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0-2011 V리그에서 LIG 배구단의 선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