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2라운드 빅뱅, 1위 가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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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02 | 조회 : 15970 |
대한항공을 꺾으며 8연승을 기록한 삼성화재의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도 그레이터스다. 2라운드 최대의 승부처가 될 이 경기는 그레이터스보다 삼성화재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다. 삼성화재는 연승과 선두유지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으며 그레이터스는 1라운드 승리로 인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레이터스는 1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거뒀고 아직까지 올 시즌 삼성화재에게 패배를 안겨준 유일한 팀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삼성화재의 가빈 슈미트를 얼마나 봉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개인득점 및 공격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가빈이 버티고 있지만 삼성화재의 공격이 집중되어 있는 반면, 그레이터스는 피라타와 김요한을 앞세워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그레이터스와 삼성화재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 상대가 각각 KEPCO45와 우리캐피탈인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1위 자리를 보장할 이 승부의 결과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