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말하는 그레이터스 (12월 29일 홈경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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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02 | 조회 : 17532 |
2009년도 어느새 저물어 갑니다. 매년 겨울 찾아오는 배구 시즌이지만 올해는 유난히 많은 팬들의 성원을 받고 있는데요. 올 시즌 최대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을 찾아준 그레이터스의 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김현규 님 “선수들도 보고 싶고 구미에 살다보니 (경기장을) 오게 됩니다. 화끈한 공격력이 매력있는 이경수 선수를 제일 좋아해요. 이경수 선수 파이팅! (자리가 좀 좁은 거 같아요~)”
왼쪽부터 김시연, 서희진, 천혜연 님 “배구가 재미있어서 경기장을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왼쪽부터)김요한, 황동일, 이경수 선수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배구도) 열심히 잘하고 잘생겨서 좋아요. 부디 시즌 끝날 때까지 몸조심하세요!/ 다치지 마시구요, 사랑해요!/ 구미경기는 매일 보러오니까 열심히 해주세요! 앞으로 여러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많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게요.
염기정 님 “배구를 보러 오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김요한 선수의 강서브가 마음에 들어요! 몸 건강히 올 시즌 잘해주면 좋겠네요. 그레이터스가 센터진을 보강해서 올 시즌 잘 마무리 하면 좋겠습니다.
송정훈, 송은채, 이연희 님 “구미가 연고지이다 보니 경기장에 자주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구단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린이 좌석이 조금 비싼 것 같아요. 아이와 S석에 함께 앉고 싶었는데 미취학아동까지 좌석 이용료가 좀 비싸서 앉기가 꺼려졌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서성순, 오승규 님 “LIG 넥스원에 근무하다 보니 애정도 있고, 구미가 연고지라서 자주 오는 편입니다. 이경수 선수를 좋아하는데 빨리 부상 전의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구단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벤트가 좀 더 다양했으면 합니다. 다른 경기로 전환할 때 막대풍선 교환이 빨리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다양한 팬들이 함께하는 구미 홈 경기장에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재미있는 배구 & 멋진 선수들 보러 오세요~그레이터스 기자단이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그레이터스 기자단 이혜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