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우리캐피탈과의 경기를 마친 후, 경기장 내에 마련된 공간에서 이경수, 정성민, 김나운 선수와 서포터즈의 만남이 있었다.
먼저 지난 1월 1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공격 2500점을 달성한 이경수선수를 축하하는 자리가 잠시 마련되었다. 이경수 선수는 선수들을 향한 응원에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고, 선수들을 대표하여 지금과 같이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하였고,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는 라이트로 포지션이 변경된 김나운 선수에게 선물 전달식이 있었다. '김나운 멋있다'라는 응원을 해주면 힘이 난다며 쑥쓰럽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디그의 정석'으로 소개하자 부끄럽다는 듯 웃는 정성민 선수 역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과 서포터즈들 사이가 좀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였다.
- 명예기자 김성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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