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그레이터스 배구단 숙소 탐방 후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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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02 | 조회 : 18879 |
`나는 팬이다` 이벤트에 당첨된 LIG팬들과 명예기자들이 지난 10월 15일 토요일에 LIG 선수들 숙소 방문을 하였습니다. 먼저, 11시에 인재니움 체육관에서 2시간 가량 선수들 훈련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새로 드래프트되어 LIG 선수가 된 신인들도 열심히 훈련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 2011 ~ 2012 V리그 개막이 5일 남았습니다. 선수들 합훈하면서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위 훈련 모습 관전후 단체 사진을 제대로 찍기 전 모습입니다..제대로 된 단체 사진은 곧 정식으로 올라오겠죠 ^^ `나는 팬이다` 이벤트에 당첨 되신 팬들 넘 쑥스러워 하시네요.ㅎㅎ 명예 기자들 모습은 제대로 못 담았어요..저도 찍히려고 들어가기 직전이었거던요. ^^ 이제 선수들 숙소로 이동합니다..기대해주세요^^ 입구에 들어가자말자 개인 사물함이 있었어요^^ 사물함 옆에 있는 세탁실에서 나오는 선수들입니다..넘 세세하게 담았나요? ㅎㅎ 훈련을 끝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임동규 선수와 신인선수 권준형 세터와 김지우 리베로 입니다. 숙소 들어서자말자 입구에 장미꽃 향기가 그득합니다. 경수선수에게 무슨 꽃이냐고 물었더니...결혼 기념일 선물로 부인에게 줄 꽃이라 설명해주네요. 낭만적인 최고의 배구 선수입니다^^ 자...이제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 맛난 식사를 ^^ 팬들과 함께요^^ 맛있는 식사 대접 잘 받았습니다^^ 배도 부르겠다...따뜻한 커피가 고팠습니다..그럼 휴게실로 고고씽 ㅋㅋ 휴게실과 나란히 있는 인터넷실입니다. 방에는인터넷이 안된다고 합니다. 휴게실입니다. 세 선수가 마지막까지 방도 안내해주고 팬들 응대를 친절하게 해주었습니다. 고마워요^^ ~~ 이제 하이라이트...선수들의 방으로 침입합니다!!   고고씽 ^^ 임동규 선수 방입니다..너무 피곤해서 쉬고 있는데 침입해 죄송해요^^ 항상 웃으면서 맞아주어 편해요^^ 요한선수와 정성민 선수 방이에요..요한 선수는 지하에 있는 치료실에 갔다고 합니다. 왼쪽 책상은 짝성 선수 책상이고 오른쪽은 요한 선수 책상. ㅎㅎ짝성선수 옷장을 엿보았구요.ㅎㅎ 천장에 붙어있는 명언 메모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LIG팬 한긍정양이 짝성 선수를 위해 직접 씨스타 효린양에게서 받아준 사인이 책상위에 놓여있어 제가 기분 좋더군요^^ 한긍정양 받아준 보람이 있지? ㅎㅎ 친절히 방 안내해준 짝성 선수 고마워요^^ 방지섭 선수와 김지우 선수 방이에요^^ 지우 선수에게 방지섭 선배가 심부름 많이 시키지 않냐고 슬쩍 물어보니 그런 일 없다고 하고, 방지섭 선수는 `들어온지 이틀 밖에 안되는데요 뭘` 이라고 대답하더군요^^ 그냥 농담으로 한 질문이에요 ㅋㅋ 황동일 선수 방입니다..피곤한데도 방 공개 응해주어 감사해요^^ 한기호 선수와 유재민 선수 방입니다...들어서자 말자 제가 `꺽다리와 장다리 방` 이라고 하니 재민 선수가 `톰과 제리` 방으로 불러달라고 요구하더군요 ㅋㅋ 책상위에 헬스 식품이 많은게 인상적이었구요..책상위 지저분하다고 걱정했지만, 사실 제 책상보다 훨씬 정리가 더 잘 되있었어요..너무 착한 두 선수 항상 잘되길 바라는 팬입니다^^ 이종화 주장과 이승용 선수 방입니다^^ 주장님 저번 시즌에 크게 다쳐 운동 못하고 있을때 선수들 모두가 쾌차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사인볼이 아주 소중한 물건이라고 옷장에서 꺼내 보여주었습니다...이승용 선수는 항상 사진 찍을때마다 넘 경직된 모습이에요 ㅋㅋ 그래도 옷장 공개 감사해요^^ 저 좀 별난 팬이거 맞죠? ㅎㅎ 이종화 선수의 빨간 돼지 저금통은 집 장만을 위한 종잣돈이 되줄거라 하네요..동전이 아니라 지폐로 가득차 있음을 누누히 강조했어요 ㅋㅋ 이경수 선수와 이정진 선수의 방입니다.^^ 먼저 방에 들어오실래요? 해주셔서 속으로 너무 기뻣어요^^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나즈막한 침대가 이경수 선수의 침대인데...허리가 안좋아서 나즈막한 침대를 쓴다고 합니다. 그 말 들어니 가슴이 짠해지더군요. 치료실로 내려가는 요한 선수와 마주쳤네요^^ 제가 그날 정신이 없어서 모든 선수들 방은 방문하지 못했어요. 페피치 선수 방도 방문해보고 싶었지만, 방문이 꼭 닫혀있어서 또 훈련이 힘든지 피곤해 보인다다고 느꼇기에 휴식에 방해될까봐 방문앞까지 갔다 돌아왔어요. 정말 언제 이런 숙소 탐방 기회를 또 가지겠나 싶은 생각을 하면서 염치 불문하고 속속들이 파고 들었네요. 강한 훈련 직후 많이 피곤할텐데도 쉬지도 못하고 마지막 까지 팬들을 친절하게 안내해준 이종화 주장과 김보균 선수, 정성민 선수 너무 고마웠습니다. ^^ 즐거운 경험을 할 기회를 주셔서 LIG배구단에도 감사 드립니다.^^ -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명예기자 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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