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수 드래프트 안준찬&하성래 지명
2008-11-03 Hit : 7596
LIG손해보험배구단은 11월 3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08~2009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안준찬(명지대)를, 4라운드 1순위로 하성래(인하대)를 각각 지명했다.
한편 독일리그에서 활약중인 문성민이 2008~2009 프로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았다.
1라운드 2,3,4,5순위를 모두 지니고 있는 신생구단 우리캐피탈은 차례대로 신영석(경기대), 최귀엽(인하대), 황동일(경기대), 박상하(경희대)를 선발해 탄탄한 전력을 보강했다.
2라운드 1,2,3순위 지명권을 지닌 한국전력은 최석기(한양대), 최일규(홍익대), 이영준(한양대 3년)를 선발했고, 5순위 대한항공은 지명권 행사를 포기, 이번 시즌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1명도 뽑지 않았다.
3라운드 1순위 현대캐피탈은 강웅(홍익대)을 3라운드 2순위 삼성화재는 박수민(조선대)을 선발했다. 4라운드 2순위로 이기범(충남대)이 한국전력에 3순위로 변상선(명지대)이 우리캐피탈에 선발됐다.
이번 시즌 처음 드래프트권을 갖게 돼 선수 수급을 할 수 있게 된 우리캐피탈과 한국전력은 4라운드 이후에도 수련선수가 아닌 정식 선수를 선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한국전력이 김진만(성균관), 황설민(경희대)우리캐피탈이 이승현(인하대), 이준(명지대), 윤동환(인하대) 를 뽑았다.
또 삼성화재가 수련선수로 김강녕(조선대)를 대한항공이 배호철(경희대)을 선발했다. 이날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 총 22명의 선수중 21명이 선발되어 어느때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지명된 선수들은 5년간 1억원~8천만원의 연봉을 받게 되며 2라운드는 3년간 7천~5천, 3라운드는 1년간 5천~4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