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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2년만에 원하는 배구 하는 것 같다.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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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 감독은 "은근히 걱정을 많이 했지만 세터 황동일이 냉정함을 잃지 않고 잘해줬다. 2년 동안 믿고 기다려왔고 아직은 미약하지만 이제야 원하는 배구가 나타나는 것 같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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