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터스 배구단,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 가져
2005-09-15 Hit : 5249
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 배구단(단장 신원호)은 14일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남자 국가대표팀(감독 공정배)과의 연습경기를 가졌습니다.
지난 5일에 이어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거미손" 방신봉의 물샐 틈없는 철벽 블로킹과 "코끼리" 구준회의 한 템포 빠른 속공, 위기 때마다 터지는 김성채, 홍석민, 이영수, 김기성의 좌 · 우측 강타가 효과적으로 작용, 듀스와 랠리를 여러차례 거듭하는 등 국가대표팀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습니다.
국가대표팀 또한, 당 구단 소속인 "거포" 이경수와 "루키" 하현용이 맹활약하면서 2005~2006 시즌에서 그레이터스 배구단의 전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크게 하였습니다.
시즌까지 남은 기간은 70여 일 남짓.
그레이터스 배구단은 오늘(15일)부터 20일까지 추석명절 휴가를 통한 자기정비의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코트에 서서 V-리그 우승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