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터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키드 영입
2005-10-26 Hit : 6680
프로배구 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 배구단(단장 신원호 www.greaters.co.kr)은 브라질 배구 국가대표 출신의 외국인 선수 키드(본명 길마 나시멘토 테이세이라, 34세, 193cm)를 영입한다고 25일 밝혔다. 193㎝, 96㎏의 체격조건을 지닌 라이트 키드는 1989년부터 2001년까지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함과 동시에, 슈퍼리그 공격상(98~99, 00~01), 슈퍼리그 MVP(99~00), 그리고 2001 남미선수권대회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브라질 배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파워풀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이다. 용병 영입을 위해 브라질에 직접 가서 면밀히 탐색한 바 있는 LG화재 신영철 감독은 "키드가 라이트를 맡게 되면서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용병 키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 키드 선수의 주요 경력 - 1989~2001 브라질 국가대표 - 1999~2001 브라질 UNISUL팀 - 2002~2003 이탈리아 1부리그 VERONA팀 - 2003~2004 벨기에 ROSALARE팀 - 2005~현재 브라질 ON LINE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