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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등극" 의 좋은 기회, 반드시 잡겠다 - V-리그 출정식

2005-11-21 Hit : 5002

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 배구단(단장 신원호 www.greaters.co.kr)이 ‘정상등극’ 을 향한 ‘새로운 탄생’ 을 예고하고 나섰다.

LG화재 배구단은 21일 오전 인재니움 그레이터스 체육관(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김병헌 경영지원총괄 전무, 신원호 단장, 박주천 홍보담당 이사, 신영철 감독 및 선수단, 서포터즈 등 임직원 및 구단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2006 V-리그 출정식’ 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내 남녀 배구단 최초로 건립된 그레이터스 역사관 관람에 이어 선수단 · 서포터즈 출정 선서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주장 김성채 선수는 “매 경기마다 깨끗한 플레이와 패기 넘치는 열정으로 팬 여러분의 성원에 한껏 보답하겠다” 라고 밝히고, 정규리그 개막을 2주 정도 앞둔 그레이터스 선수단의 높은 사기를 대변하였다.

출정식에 이어, 신문 · 방송 등 20여개 언론사 출입기자단이 함께 자리한 ‘V-리그 출정기념 기자간담회’ 에서는 신 단장 및 신 감독, 주장 김성채 선수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특급 용병’ 키드, ‘국민 거포’ 이경수 선수 등이 참석하여 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하였다.

이날 인터뷰에서 신 감독은 “이번 시즌은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재미있는 ‘드라마’ 가 자주 연출될 것” 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그레이터스 배구단이 이번 ‘호기’ 를 반드시 ‘정상등극’ 으로 연결시켜, ‘명문구단’ 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 는 올 시즌을 향한 의미심장한 ‘출사표’ 를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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