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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 상무 격파... 이경수, 서브득점 50점 돌파 및 트리플 크라운 기록

2006-01-22 Hit : 5009

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 배구단(단장 신원호)은 2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T&G 2005~2006 V-리그에서 이경수(19득점)와 임동규(11득점)의 좌우 쌍포가 작렬하면서 이병주(14득점)가 분전한 상무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가볍게 제압,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였다.

특히 "국민거포" 이경수는 이날 서브득점 4개를 기록, 프로통산 총 53개의 서브득점을 올리면서 프로 첫 서브득점 50점 돌파 선수가 되었다.

이와 함께, 이경수는 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5개, 블로킹 3개를 성공, 서브득점과 후위공격, 블로킹에서 각각 3개 이상을 올려야만 가능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 지난해 12월 3일 상무와의 경기에서 올린 프로 첫 트리플 크라운에 이은 두번째 값진 영광을 차지하였다.

오늘의 승리로써 LG화재는 10승 9패(승점 10점)를 기록, 4위인 상무와의 간격을 4점차로 벌리면서 플레이오프 진출티켓을 얻게 되는 3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며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를 맹렬히 추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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