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그레이터스 가족들이 전하는 두번째 메세지

2010-01-15 Hit : 16451



1월 9일 눈내리는 날… 오후 4시경,
밝은 모습으로 수원 LIG인재니움 B3층 '배구단 전력분석실' 로 들어선 
LIG손해보험 최강 코칭스텝인 김상우 수석코치님과 김기중 코치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예원 : 지금 현재,,,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 선수시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김기중 코치(이하 기중) : 우선, 선수생활 보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해서 선수들에게 알려 줘야 한다는 것! 선수시절 보다 부담감과 긴장감이  더욱더 큽니다.

김상우 코치(이하 상우) : 김기중 코치님이 언급 한 것처럼 고민의 차이 인 것 같습니다. 
선수시절에는 본인의 기량만 생각 하면 되지만, 지도자가 되어서는 어떻게 하면 내가 아닌 선수 개개인에 대한 기량을 어떻게  끌어 올릴 것인가?  선수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동기부여를 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에 대해서 연구와 고민을 해야 하는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선수시절 보다는 좋은 점이 있다면 부상이 없다는 것으로 꼽을 수가 있겠네요. 하하^^vv


예원 : 코치님들이 봤을때 훈련할때 가장 열심히 하는 선수 뽑아 주신다면?
(두분의 코치님들이 아주 난감해 하시는 질문 이었지만...  조심스레 한명씩 이름을 거론 해 주셨습니당.^^vv)

기중 : 임동규선수, 팀에서 중간역할과 리더역할을 잘 해주고 있죠.

상우 : 임동규선수, 이경수선수, 하현용선수: 예전보다 더 훨씬 변화된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원 : 3Round 마무리 하며...4Round는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 건가요?

기중 : 장기레이스에서 고비가 2번 정도는 온다. LIG는 2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피라타의 부상이 위기아닌 위기가 찾아왔기 때문에 3Round에서 보기 안 좋게 상위팀과의 경기에서 완패를 하는 결과를 팬들에게 보여 드렸습니다. 
우리팀만 그런게 아니라, 삼성,현대, 대한항공 등 각 팀별 고비가 있기 마련입니다. LIG의 용병부상으로 고비가 왔지만, 휴식과 치료를 하면서 체력을 비축을 한 상태 이기 때문에 바로, 4Round에서는 1Round처럼 전승은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만, 3Round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하는데 지장 없도록 코칭스텝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너무 실망 하시지 마시고,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vv

상우 : 2round 삼성화재 경기중  피라타의 부상 그리고 3round 상위팀 경기에서의 완패로 인해 과거 LIG모습으로 돌아 가는게 아닌가? 라는 우려를 여기저기에서 많이 했었습니다. 
피라타 선수가 휴식 기간을 가지면서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 상태라 다시 상승세 분위기를 타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실망 하시지 마시고, 짧은 순간이지만 리그마다 목숨 걸고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세계의  명장' 박기원감독님을 주축으로 하나가 되어 반드시 플레이오프 진출 및 상위 성적으로 결과표를 보여 드릴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vv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