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3. LIG가족들이 전하는 메세지...(김달호 매니져)
2011-12-02 Hit : 16008
지난 1월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EPCO45와 우리캐피탈 전력분석을 하고 숙소로 돌아온
김달호 매니저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Q) 선수가 아닌 코칭스텝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A) 그 동안 이두언 전력분석관 혼자서 팀의 내적인 부분이나 외적인 일을 맡아서 해왔었는데 이제는 함께 팀의 전략분석 및 외적인 부분을 책임지는 코칭스텝으로 활동 할 것 입니다.^^
Q) 아직은,,, 레프트 김달호 선수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지난 선수시절을 되돌아 보면서 자기의 평가를 해 본다면?
A) 60점? 정도 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막내 이다 보니 무작정 열심히 하고 지냈는데, 생각 했던 것 보다 프로무대의 냉정함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길은 바로 얼마전 제대한 ‘상무’ 로 가기로 결심 했지요~
선수층이 두텁지가 않아서 나에게 기회가 많이 찾아 왔었습니다..
그러다, LIG에 다시 복귀 했으나 은퇴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게 됐죠..
비록 짧은 시간 이었지만, 이제는 좋은 추억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Q) 진로변경은 예상 했었나?
A)전혀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 이겠죠?!!!
사실… 이렇게 빨리 찾아 올지는 몰랐죠~~~
은퇴를 하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은 나 말고도 선수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 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낯설지 않고 오히려 익숙한 배구단 생활을 하면서 전력 분석을 할 수 있어서
저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하하^^
Q) 팬들에게 ‘태백산맥’을 추천한 이유?
벌교에서 주먹자랑하지 말고, 순천에서는 인물 자랑하지 말고…
(참고로,, 철홍이가 벌교 출신 이랍니다^^;;)
Q)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다면?
Q)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
A)귀엽고~ 사랑스러운여자~ㅎㅎ(성격이 잘맞아야~ 사랑스럽겠죠^^;)
Q)마지막으로 LIG그레이터스 팬들에게 하고 싶은말…
A)선수시절의 추억을 뒤로하고 새로운 길을 배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응원 많이 해주시고~ 우승하는 날까지~ 함께 해주세염^^
앞으로 선수가 아닌 전력분석관 및 매니저로 활동 하게 된 김달호 매니저 에게도
많은 격려와 성원 바랍니다~~~^^
Go, For The Champ!!! I♡LIG Greaters...
-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명예기자 1기 이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