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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V리그 한국전력전 관전후기 (11월 30일)

2013-12-02 Hit : 18061

11월30일 토요일 14:00 KEPCO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원정경기를 펼쳐졌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많이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인지 많은 자리가 채워진 수원종합운동장에 100명이 넘는 한국전력 신입사원들이 응원에 참여하여 그나마 LIG 응원단의 열정적인 응원열기를 따라 올 수 있었습니다.
 

- 1세트 -
 

한국전력에 서브로 시작했지만 범실로 첫 득점을 먼저 따낸 LIG 선수들,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주상용선수와 정기혁선수, 에드가 선수의 활약으로 크게 앞선 상황이 된 1세트 중반.
하지만 한국전력 전광인 서브에서 연속 실점을 하며 추격을 허용하였고 아쉽게 첫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 2세트 -
 

1세트에 기세를 몰아 더욱더 강력한 공격을 보여주는 한국전력 선수들...
하지만 다시 정신 무장하고 LIG 선수들은 다양한 공격을 선보인 이효동 세터의 활약으로 1세트보다 쉽게 득점을 획득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전력의 스파이크를 비롯한 여러루트의 공격을 LIG 선수들은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분위기를 이끌어갔고 더욱더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분수령은 2세트로 생각됩니다. 20점이 넘어간 상황에서 LIG 선수들의 집중력을 보이며 1대1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 3세트 -
 

3세트가 시작되고 LIG 선수들에게 힘을 넣어주기 위해 LIG 팬들은 열정을 다해 응원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3세트에서 한국전력이 분전했으나 에드가 선수를 앞세워 균형을 LIG쪽으로 가져왔습니다.
 

 

 

- 4세트 -
 

세트 스코어 2:1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더욱더 자신감을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속된 가로막기와 수비로 한국전력의 추격을 쉽게 따돌리며 3대1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오늘 승리에 힙 입어 2라운드 계속 되는 연승을 기대해봅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음 경기는 12.5일(목요일) 러쉬앤캐쉬와 안산에서 원정경기가 있습니다. 선수들의 멋진 모습 기대하며 LIG 그레이터스 파이팅입니다.

(챌린저 5기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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