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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V리그 한국전력전 관전후기 (12월 24일)

2013-12-27 Hit : 18001

한국전력과의 경기가 있는 날! 약 2천여명의 많은 관중들과 함께 열렬한 응원을 했던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현장에서는 LIG가족 팬들 연인 팬들 학생 팬들 등등~ 많은 팬 분들이 빨간 옷을 입고 경기장에 오셔서 LIG에서 준비한 선물! 공짜 입장을 하셨답니다. 모두 손에 손잡고 입장하시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들뜬 마음으로 오셨는데요?! 팬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모두가 승리의 선물을 가지고 갈 수 있었던 날 이 었습니다.

그럼 24일 크리스마스 당일의 좀 더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기 전 입장 중인 우리 꼬마 귀요미팬! 입니다.”
 


“현장에서는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직접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을 했습니다.”

우리,,,손 편지 안쓴지 오래 되지 않았나요? 새해가 다가오는데 새해에는 가족이나 애인에게 따뜻한 손 편지 보내는 건 어떨까요?  2014년도 좋은 일만 가득~! 하세요.
 


“끼야~! 귀엽지 않나요?? 너무 너무 이쁜 우리 귀요미 팬들~”
선수 동반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186cm인 이효동 선수와 함께 입장!”
“LIG귀요미야~ 윗 공기가 좀 상쾌하지?”
 

 
자! 이렇게 크리스마스 이브를 자축하고 즐기며 LIG VS 한국전력 경기를 시작 했습니다.

1세트에 김요한선수 복귀전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복귀 하자 마자 경기장 분위기는 물론 팀의 활기가 가득했는데요?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는 이은 득점! 당시 스코어 9:18 이었습니다. 우리 LIG의 분위기는 이 때부터 향상되고 있었습니다.
 


2세트

2세트에서는 김요한선수가 11득점을 하면서 공격 성공률 84%까지 올라갔었습니다. 뒤를 이른 에드가선수는 10득점을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정기혁선수가 4득점을하면서 우리 공격에 탄탄한 받침이 되어 주었는데요.

하경민선수의 속공을 잡아내는 정기혁 선수의 원블로킹과 상대 블로킹아웃을 이끌어내는 당시 스코어 8:7로 투입으로 우리 LIG의 분위기를 향상 시켰습니다.

또한 이어지는 듀스가 긴장감을 고조 시켰다. 35대 33까지 듀스가 연장되며 무려 38분동안 경기를 했습니다. 마지막은 권준형세터의 토스를 받은 김요한의 총알 같은 백어택으로 2세트는 우리 LIG의 승리로 가지고 왔습니다.
 

 
“2세트가 끝나고 결혼이벤트 우훗~ 멋진 이벤트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 한 커플! 알콩 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2세트의 승리와 훈훈한 이벤트로 더욱 뜨거워진 경기장 응원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이어서 3세트 시작!

3세트에서는 아쉽게 세트스코어를 내주었습니다.
전체적인 공격 성공률은 우리 LIG가 한국전력보다 52%대 50%로 조금 높았습니다.

김요한선수와 에드가선수의 득점과 정기혁의 블로킹으로 스코어를 바짝 따라잡았으나 마지막에 한국전력의 득점선수들이 많았었는데요. 그래서 3점차이로 아쉽게 내주었습니다.

3세트에서는 각 팀 사이에서 신경전과 긴장이 흐르는 게임 중에 연이은 서브범실들이 더욱 고조된 경기분위기를 말해주기도 했습니다.
 

 
4세트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LIG가 잡아내면서 분위기는 우리 LIG그레이터스의 것!
이어지는 하현용선수의 b속공으로 점수를 따냈습니다.

또한 좀 처럼 볼 수 없는 발 득점 장면이 나왔는데요? 주인공은?? 정기혁의 발 득점!
또한 에드가의 재치 있는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당시 스코어 23:19이었습니다.
마무리 득점은 김요한의 멋진 스파이크로 25:19 4세트를 승리로 가지고 왔습니다.

부용찬선수의 날렵한 몸놀림과 하현용선수의 활약들이 결과로 보여 주었는데요. 득점한 선수들의 비중은 3세트에 비해 증가 되었고 LIG의 범실도 2회로 전반적인 흐름이 굉장히 압도적이었습니다.
이 분위기를 살려서 5세트로 GO GO!!
 

 
5세트

기분좋게 시작한 5세트 어느덧 5:3으로 역시나 LIG가 분위기를 압도했는데요~ 에드가의 득점으로 테크니컬 타임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 날 경기의 운명은 LIG의 승리로 모든 팬들이 승리의 선물을 가지고 갈 수 있었습니다.

24일은 우리 ‘김요한선수복귀’ 선물과 ‘승리’라는 2가지 선물을 가지고 더불어 가족이 함께 응원하고 웃고 즐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는 마지막 선물까지 함께 가지고 가면서 LIG팬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보내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24일 경기소개를 마무리 지으면서 마지막으로 LIG선수들의 아버지이자 사령탑 문영관감독님의 한마디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날 감독님께서는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경기가 안되는 날이야! 하지만 안되는 날이라도 경기는 이겨야지!”라고 자신감을 주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갔습니다.

코트 위의 신사로 불리우시는 우리 LIG문용관감독님 너무 멋지시지 않나요? 다음 이어지는 경기 28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어떤 전략과 자신감으로 승리로 이끌어 낼까요? LIG의 3연승을 향한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 경기일정은 12월 28일(토) LIG VS 대한항공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14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LIG화이팅!

(5기 허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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