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4 V리그 한국전력전 관전후기 (1월 31일)
2014-02-03 Hit : 17729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1월 31일, 민족 대명절 설.날.! 수원체육관에서 4ROUND 3번째, ‘한국전력 KEPCO’와의 원정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명절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LIG의 2연승을 위해 정말 많은 팬여러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1세트는 초반부터 LIG와 한국전력 아주 팽팽하게 경기를 이끌어갔습니다. 지난 러시앤캐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손현종 선수는 블로킹 득점, 시간차 득점, 오픈공격 득점 등 다양한 공격을 성공시키며 대단한 활약을 펼쳐주었습니다. 세트 초반부터 분위기를 이끌어가던 LIG! 첫 번째,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모두 따내고, 25:22로 기분 좋게 승리하였습니다.!
1세트 팀별 공격성공률은 LIG 60.87%, 한국전력 48.15%입니다.
2세트는 초반부터 한국전력에게 분위기를 내주었습니다. 첫 득점을 내주면서 0:4까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 모두 상대팀이 따내며 2세트 후반까지 한국전력이 분위기를 이끌어갔습니다. 14:18 4점차 까지 벌어졌지만, 하현용의 시간차 공격과 상대팀의 실수로 21:21 까지 점수차를 좁혔습니다. 이후 권준형의 서브공격 성공으로 역전을 성공, 24:23 상황에서 김요한의 백어택 공격 아웃으로 듀스로 이어졌습니다.
24:24, 26:26... 31:31! 아주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는데요, 손현종 선수의 오픈공격 득점과 함께 마지막 마무리 에드가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33:31! 2세트를 승리하였습니다!
3세트!
에드가의 시간차 공격 성공으로 첫 득점을 따내며 시작되었습니다.
3세트는 한국전력의 용병 비소토선수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첫 번 째,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내주며 한국전력에 분위기를 내주었습니다. 세트 후반! 15:19로 4점차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선수들의 엄청난 집중력과 상대팀의 범실로 23:24까지 따라잡았지만, 넷터치로 아깝게 마지막 한 점을 내주며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4세트 역시 에드가의 오픈공격으로 첫 득점을 따내며 시작되었습니다.
양 팀간 아주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중요한 상황에서 다시 듀스 상황! 상대팀 전광인 선수의 공격 범실에 이어 서재덕 선수의 강력한 스파이크를 김요한 선수가 멋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총 팀별 공격 성공률은 LIG 52.5%, 한국전력 49.19%입니다.
설날을 맞이하여 최고의 선물을 선사해준 LIG! 우리 팀을 응원하러 와주신 정말 많은 분들께 제대로 보답해주었습니다.
특히, 1세트에서 에드가의 후위공격 성공으로 우리 LIG 팀 통산 후위득점 ‘3500점’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삼성화재에 이어 2호 기록이라고 합니다 ^^.
다시 한 번, 명절에도 불구하고 LIG를 응원하러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릴 모든 경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승리의 그레이터스 파이팅!
- 챌린저 5기 이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