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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V리그 OK저축은행전 관전후기 (11월 22일)

2014-11-24 Hit : 17198

최근 지속되던 맑은 날씨를 잠시 뒤로 하고 토요일 아침, 안산에는 촉촉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2라운드 쾌조의 시작을 알린 우리 팀, 오늘은 2라운드의 분수령이 될 OK저축은행 원정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오늘 안산 상록수체육관에는 그 어떤 때보다 많은 LIG팬이 와주셔서 우리 팀을 응원해주고 계십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3연승에 성공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관전후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요한, 손현종, 양준식, 정기혁, 에드가, 부용찬 선수가 먼저 코트에 나섰습니다!

1세트



우리 팀 김요한 선수의 스파이크 득점으로 경기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1세트 초반 양팀이 차례로 점수를 주고 받았는데요.
테크니컬 타임을 앞두고 연속해서 점수를 내주며 상대팀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에드가 선수가 분투하며 9점을 획득하고, 천하무적 이강원 선수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는 등 차근차근 따라가려 했지만,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19-25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2세트



1세트의 여파가 아직 남아서였는지 세트 초반까지 상대팀이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전열을 정비한 우리 팀 빠르게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15-15의 상황에서 김요한 선수의 득점으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저력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우리 팀은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는 등 수비에서 다소 아쉬운 점을 보이며 아쉽게 21-25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3세트



3세트의 흐름도 쉽지 않았습니다.
기세가 오른 상대팀에게 몇 차례 서브에이스를 내주며 우리 팀 경기 운영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우리 팀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주도권을 되찾아오지 못하며 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습니다.



2라운드 들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던 우리 팀, 오늘 아쉽게도 그 흐름이 잠시 꺾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매번 승리할 수 없는 법!
우리 선수들 빠르게 훌훌 털고 일어나 다시 승리를 위해 날아오를 것입니다!

다음 경기는 11월 25일 화요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의 경기로 진행됩니다.
우리 선수들의 승리를 위하여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I ♥ 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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