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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V리그 삼성화재전 관전후기 (11월 25일)

2014-11-26 Hit : 16988



어느덧 11월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라운드도 중반을 지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이 시점에서 2라운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원정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현재 우리 팀의 2라운드 전적이 2승 1패이니, 오늘 경기에 따라 2라운드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을 듯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코트에는 우리 팀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원정 팬이 와 계시네요!
팬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리 팀이 승리를 거두길 바랍니니다.

오늘은 에드가, 손현종, 하현용, 양준식, 김요한, 부용찬 선수가 먼저 코트를 밟았습니다!

1세트



1세트는 손현종 선수의 오픈 공격으로 시작됐습니다.
우리 팀은 초반 연속해서 3점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집중력을 보이지 못하며 몇 개의 실책을 범했고 테크니컬 타임을 내줬습니다.

우리 팀 벌어진 점수차이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체로 들어간 노재욱, 이강원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었는데요!
세트 후반 들어 김민규 선수가 코트에 들어서며 프로 첫 데뷔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우리 선수들 끝까지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19-25로 세트를 내줬습니다.

2세트



세트 초반 양 팀이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다 우리 팀이 먼저 8점을 획득하며 테크니컬 타임을 가져왔습니다.
세트 중반 우리 팀의 장점인 높이가 살아나면서 여러 차례 블로킹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를 벌렸습니다.
또한 손현종 선수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가며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도 가져왔습니다.

세트 후반 상대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우리 팀 공세를 이어나갔고 결국 끝까지 기세를 이어나가며 25-20으로 세트를 따냈습니다.

3세트



3세트 역시 두 팀의 접전이 계속 되는 양상입니다.
상대팀이 먼저 테크니컬 타임을 가져간 이후 2점차 이내에서 우리 팀이 쫓아가는 흐름이 계속 되었는데요.
세트 후반에 들어선 19-20 상황에서 우리 팀은 결국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양 팀은 쉽게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듀스 상황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막판 연속 실점하며 27-29로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4세트



세트 초반 다양한 패턴을 활용하여 공격하며 우리 팀이 먼저 테크니컬 타임을 가져왔습니다.
테크니컬 타임 이후 상대팀 레오 선수를 막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는데요.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후반 들어 상대의 벽에 가로막히며 결국 스코어를 뒤집지 못하고 22:25로 세트를 내줬습니다.

세트스코어 1:3으로 우리 팀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번 삼성화재전의 아쉬운 결과를 만회하기 위해 우리 선수들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2라운드 현재 2승2패 승률 5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라운드 남은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팬 여러분의 변함 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음 경기는 11월 3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로 진행됩니다.

11월의 마지막을 LIG손해보험 배구단과 함께!

I ♥ 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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