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라운드 현재 LIG 그레이터스 배구단(이하 ‘LIG 배구단’)을 비롯하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3팀이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잡으면서 더욱 치열하게 되었었다. 그래서 오늘경기가 물고 물리는 먹이사슬 관계가 형성될 지가 첫 번재 관전포인트이다. LIG 배구단이 현대와의 천적관계를 깨고 승리 할 경우 2위권 싸움은 안개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V리그 2위권 쟁탈전은 더욱 재미있어 질 것이다.
2) LIG 배구단 ‘신인 슈퍼루키 이강원 선수’와 ‘올라운드 플레이어 주상용 선수’가 부상중인 김요한 선수를 대신해 얼마만큼의 역할을 해 줄지가 두 번째 관전포인트이다. 이 두 선수의 역할에 따라 오늘 경기결과의 성패를 좌우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이강원 선수의 공식 데뷔 무대였던 지난 9일 현대전에서 14득점, 공격성공률 53%를 올렸던 좋은 기억을 되살려 게임에 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3) LIG 배구단 큰 형 이경수 선수는 지난 9일 2라운드 현대전에서 컨디션 난조로 주상용 선수가 대신 기용되며 벤치를 지켰었다. 하지만 바로 전 경기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공수 모든 부분에서 제 역할해주며 MVP에 선정되었다. 이날 LIG 삼각편대의 한 주축인 이경수 선수가 19일 러시앤캐시 상대로 보여줬던 몸 상태를 보여 줄지가 세 번재 관전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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