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는 잘 하셨나요?
LIG 손해보험은 2014년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후,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2015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마음으로 갖는 새해 첫 경기!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입니다.
몸을 푸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편안하면서도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새해 첫 경기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며 오늘의 관전후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김요한 이수황 에드가 김진만 하현용 양준식 부용찬 선수입니다!
부상 중인 정기혁 선수를 대신해 이수황 선수가 나선 것이 눈에 띄네요!
[ 1세트 ]
1세트 에드가 선수가 오픈 공격 득점을 올리며 물꼬를 텄습니다. 초반 상대가 비디오 판독을 빠르게 가져가며 분위기를 타려 했지만, LIG손해보험은 에드가 선수의 서브에이스와 양준식, 하현용 선수의 연속 블로킹 득점을 더해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LIG손해보험은 에드가 선수를 앞세워 초반의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에드가 선수는 10:8로 앞선 상황에서 수 차례 진행되던 랠리를 마무리 하는 득점을 올리는 등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에드가 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LIG손해보험은 세트 중반 들어 상대에게 연이어 득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세트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원 선수의 스파이크가 연속해서 상대의 블로킹에 막히며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넘어간 분위기를 뒤집지 못하고 19-25로 세트를 내줬습니다.
[ 2세트 ]
2세트 처음부터 불꽃 튀는 랠리가 이어졌는데, 이번에도 역시 에드가 선수가 블로킹 득점으로 랠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세트 초반에 양 팀이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었습니다. 테크니컬 타임을 앞두고 이수황 선수가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LIG 손해보험이 먼저 테크니컬 타임을 가져왔습니다.
세트 후반, 오픈 득점과 상대의 범실을 묶어 LIG손해보험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이강원 선수가 속공 득점을 올리는 등 착실히 점수를 쌓아간 LIG 손해보험은 25-23으로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 3세트 ]
세트 초반 상대의 맹공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에드가 선수의 완벽한 블로킹 득점 이후 빠르게 전열을 정비한 LIG 손해보험은 빠르게 벌어진 점수차를 좁혀갔습니다.
세트 중반에 들어서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득점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습니다. 김진만 선수는 변함없는 파이팅과 오픈 공격 득점을 통해 팀을 뒷받침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 이후 몇 차례 범실로 인해 쉽사리 역전을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결국 LIG 손해보험은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19-25로 3세트를 내줬습니다.
[ 4세트 ]
세트 초반 김진만, 김요한 선수가 득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LIG 손해보험은 5-5 동점 상황에서 연이어 득점을 허용하며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내줬습니다.
교체 투입된 이강원 선수는 곧장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몇 차례 범실이 이어지며 점수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세트 후반 에드가 선수가 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막판 분전했지만 결국 19-25로 4세트마저 내주며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습니다.
초반 우리 선수들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라운드를 거듭하며 점점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처방이 필요하겠죠!?
남은 기간에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새해에도
I LOVE 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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